압타바이오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 행사다. 올해는 오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나흘 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제약사 등 65개국의 5000개 이상 기업이 참석한다. 참석자만 1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이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임상 2b 준비 중인 ‘아이수지낙시브’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 2상 진행 중인 급성신손상치료제 △임상 진입 예정인 암연관섬유아세포(CAF)를 겨냥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AB-19) 등의 수출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제약사 핵심 책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압타바이오의 기술력을 충분히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