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재난안전 부서장과 동장 25명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 취약지구 △교통안전 시설물 △선박항만시설 등에 대한 사전대비 상황을 파악했다.
또 강풍·강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만전을 기할 것을 부서장 등에게 지시했다. 앞서 시는 이번 태풍과 관련해 지난 4일까지 △배수지 123개소 △상습침수구역 85개소 △급경사지 10개소 △주요 해안·하천 등을 예찰했다.
이 시장은 “재산피해 최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지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또다시 피해가 생기지 않게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