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접속했다. 일간 사용자 수는 24만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이어 이번에도 스팀 트렌딩 게임(인기 신규 게임) 1위를 기록했으며, 스팀 전체 이용자 순위 상위 20위내에 진입하기도 했다.
원더피플은 ‘슈퍼피플’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무기고 시스템과 개인 보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TTK(적을 사살하는 데 걸리는 시간)를 추가적으로 줄여 사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게임의 전략성을 살렸다.
새로운 경쟁 콘텐츠 ‘슈퍼 토너먼트’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일일 총상금 최대 1억원을 두고 매일 5개 서버에서 진행된 ‘슈퍼 토너먼트’는 참가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관전하는 유저들의 재미도 이끌었다.
원더피플은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얻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달 11일부터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됐던 글로벌 CBT 이후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슈퍼 토너먼트’를 포함해 새로운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는 중요한 테스트였다”면서 “피드백을 수렴해 다음달 11일에 시작되는 얼리 액세스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