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10분 서울구치소에서 빠져나와
첫 행선지는 삼성 서초사옥..오전 11시께 도착
반도체·스마트폰·가전사업 등 주력사업 점검
 |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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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자택이 아닌 삼성전자 서초 사옥을 먼저 찾으며 사실상 곧바로 경영에 복귀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온 이재용 부회장은 오전 11시께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가전사업 등 주력 사업 부문 및 사업지원TF 등 실무 경영진을 만나 시급한 경영 현안을 우선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부회장은 출소 후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