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흥 청정계곡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명소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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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장흥 청정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 △마을공동체 구성을 통한 마을수익사업 창출 방안 △시민 편의를 위한 장흥계곡 생활SOC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부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미술관 옆 캠핑장 등 장흥지역 인문자원과 융합한 관광자원화 방안과 장흥계곡과 연계된 산책로 조성방안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쾌적한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여가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2019년부터 추진한 장흥 청정계곡 시민 환원 사업의 안정된 정착과 생활SOC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양주시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자”며 “휴가철을 맞아 시민 품으로 돌아온 깨끗한 계곡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