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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10월16~17일 온라인 공연

이종일 기자I 2020.09.24 10:38:22

코로나19 예방 위해 온라인 결정
유튜브 통해 생중계
자우림·부활·넬·비와이 등 출연

2019년 인천펜타포트 공연 모습.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올해 온라인 공연으로 열린다.

인천시는 다음 달 16~17일 연수구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하는 인천펜타포트 축제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관중 없이 진행하고 공연은 유튜브 KBS Kpop,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에서 중계한다. 화상화면을 통해 공연자와 관객이 메시지, 댓글로 소통할 수 있게 한다.

국내 출연진은 자우림, 국카스텐, 부활, 넬, 이디오테잎, 갤럭시익스프레스, 비와이, 킹스턴루디스카, 새소년, 이희문컴퍼니 등이 확정됐다. 해외 출연진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미래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 유스 스타’에는 299개 팀이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최종 6개 팀을 선정해 발표한다. 우승팀에게는 펜타포트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사정으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며 “성공적으로 치러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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