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은 지난해 12월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법인을 우선 설립했으며 최근 LG CNS가 코리아DRD 주식 19.9%를 인수, 양사의 합자법인 설립이 완료됐다.
코리아DRD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타운 건설과 디지털 시설물 개발을 비롯해 ICT 인프라의 유지보수·운영 등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코리아DRD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 분야는 ICT(정보통신기술) 의존도와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합자법인 설립이 건설 및 도시개발 분야의 디지털 구조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DRD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보성산업 황준호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