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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연구성과 발표

김지섭 기자I 2018.12.18 11:25:42

다국적 제약사 및 투자자 대상 신약후보 ‘EC-18’ 소개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힐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 2019’에서 신약후보 물질 ‘EC-18’에 대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과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22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투자 기업이 참가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물질 EC-18은 현재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시판 허가 전 최종 관문인 탐색연구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발표와 더불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연계한 일대일 파트너링에도 참가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3일간 투자 기회, 사업개발 협력 및 라이센싱에 대해 다수의 해외 투자자, 잠재적 파트너와 생산적인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약개발 물질 EC-18 개발은 설정한 마일스톤에 맞게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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