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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전개

노재웅 기자I 2017.05.15 10:41:56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는 휴가를 장려해 올바른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바른휴가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사내에서부터 바른휴가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휴가 사용을 독려하고 휴가사용률이 높은 직원과 팀에게 분기별 포상 제도를 시행한다. 이 외에도 휴가 사진 공모전과 추첨을 통해 휴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캠페인 참여와 이해도를 높인다.

또 진에어는 올바른 휴가문화를 기업 내 정착시키고자 국내 기업들과도 함께 바른휴가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기업 소속 임직원들에게 특가 프로모션 사전 오픈 및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상시 판매하는 국내외 항공권을 약 3~10% 추가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 기업들은 바른휴가운동 전용 사이트를 통해 공동 마케팅 참여도 가능하다.

진에어는 매월 이달의 바른휴가 추천지를 선정하고 여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항공 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매달 진행하는 바른휴가 추천지 상품을 예매한 고객들에게는 숙박권, 환율 우대, 주요 시설 할인권, 현지 교통 카드, 각종 할인 쿠폰 등 실질적으로 유용한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은 바른휴가 추천지로 하와이, 마카오, 제주도를 선정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인천~마카오 노선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하고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17일부터는 KB국민카드로 인천~호놀룰루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국내선 예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지 렌터카, 호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바른휴가운동은 올바른 휴가 사용 문화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까지 유도해 직장인들이 휴가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기업의 참여와 더불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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