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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학생 상대 소통 강화..조현준 회장 '젊은 인재' 확보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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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기자I 2017.04.26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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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배가 후배들 상대 멘토링 제공
대학생 대상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조 회장 취임 후 본격화..이미지 개선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효성(004800)이 조현준 회장 취임 후 대학생 대상 소통 강화에 나섰다. 젊은 인재 확보와 회사 이미지 개선, 아이디어 확보 등을 강조한 조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움직임이다.

효성(004800)은 기술 인력 확보 등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대학생을 상대로 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대학 내 Lab(연구실) 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학교 출신의 선배들이 회사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동문 선배들이 직접 나서 후배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최근 화두인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해결 등 4차 산업혁명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효성 관계자는 “이공계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형식이 자유로운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700만원, 최우수상(1명) 400만원, 우수상(3명)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부여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효성의 시도는 조 회장의 지시로 더욱 강화됐다. 조 회장은 평소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론을 펴왔고, 회장 취임 후 이를 본격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친환경 사업에 대해서도 조 회장의 관심이 높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도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 입사하여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효성기술원과 중공업연구소에서는 각각 산학협력강좌 개설과 기술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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