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차그룹 3인방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에 나온 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반전한 가운데 저평가 인식이 높은 현대차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0일 오후 1시1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1.47% 오른 17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0.21%, 0.42% 상승세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이들 종목 모두 하락세였다. 하지만 장중 상승반전하는데 성공했다.
오전 하락세였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 확대로 플러스로 돌아서자, 그동안 덜 오른 자동차주에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SUV 라인업 강화..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모델 공개
☞중국을 잡아라..글로벌 브랜드 상하이모터쇼서 신차경쟁
☞삼성·현대차 그룹 순이익, 30대 그룹 81%..의존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