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콘텐츠 제작 유통사 캔들미디어(066410)는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 직접 제작 유통해 왔던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구글이 운영하는 구글플레이에 제공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캔들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200여편의 문화 콘텐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제작, 유통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구글플레이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캔들미디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폭넓고 다양한 온라인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에 편리하게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캔들미디어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유통채널에 자사 콘텐츠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매출 다각화와 수익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