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조정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

손석우 기자I 2009.08.12 20:00:00
[이데일리 손석우기자] 당신의 경제 모닝콜은 몇 시에 맞춰져 있습니까? 경제·제테크 전문 케이블·위성 방송 이데일리 TV의 '출발모닝벨'은 매일 아침 6시 당신을 깨우는 경제 모닝콜입니다. 이데일리 TV의 출발모닝벨과 함께하는 당신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이미 한 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모처럼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장중 한 때 낙폭을 확대하며 1550선까지 밀리기도 했던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5포인트 떨어지며 1560선에서 오늘(12일) 거래를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20일 동안의 긴 랠리를 끝내고 순매도로 돌아섰다. 오늘 시장을 두고 제기되는 우려는 외국인들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국내 증시의 오름세에도 제동이 걸린게 아니냐는 시각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 증시의 상승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고 보고있다.

박승연 연구원은 "오늘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외국인들의 선물 매매였는데 이는 미국 FOMC를 앞두고 헤지성 차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FOMC가 기존 입장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외국인의 지수선물 매도는 다시 환매수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국내 증시의 PER(주가수익비율)은 그 동안 많이 오른 일부 업종을 제외하곤 글로벌 시장 대비 메리트가 있는 수준"이라며 오늘의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처럼 증시의 상승기조가 변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어닝모멘텀이 남아있는 업종과 환율하락 수혜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조언하며 건설과 시멘트, 항공업종을 추천했다.

해당종목으론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GS건설(006360), 현대시멘트(006390)를 제시했다.

내일(13일) 아침 6시 경제·재테크 케이블·위성 방송 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의 `투데이핫이슈`코너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이 출연해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기조가 유효하다는 분석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추천 업종과 종목도 분석한다.
 

◇ 성공하는 아침, 출발모닝벨
 
☞ 뉴욕클로징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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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이데일리 TV '출발모닝벨'은 여러분의 경제 모닝콜이 되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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