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주순구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충북 진천에 783억원을 들여 신규 육가공 공장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에 새로 짓는 육가공 공장은 두부생산 공장 옆에 들어서게 돼 양 사업이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던 이천 1공장의 화재로 50억~100억원의 매출 차질과 2개월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특히 당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운명을 달리해 회사 측이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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