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인기자] 27일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장 초반 약세를 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1달러선으로 내려서는 등 상품 가격이 조정세를 보이자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한국시각 오후 4시26분 현재 영국의 FTSE100 지수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6092.7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28% 내린 5237.39를, 독일의 DAX지수는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한 때 배럴당 75달러선을 돌파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71달러 후반에서 거래됐다. 이같은 워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유럽 최대 정유사인 BP가 1.22% 하락했고, 로열 더치/셸과 토탈도 각각 0.79%, 0.89% 밀렸다.
이밖에 휴대폰 업체인 지멘스가 2.03% 하락중이며, ABN암로와 HSBC홀딩스 등의 금융주도 약세다. 노키아와 제약사 노바티스, 유통업체 까르푸, 식품업체 네슬레 등도 모두 하락중이다.
반면 프랑스 텔레콤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프랑스 텔레콤이 0.97% 올랐고, 코메르츠뱅크와 바이에르, 에온 등은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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