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공포' 비트코인 또 떨어졌다…9만 1000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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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11.18 08:22:08

뉴욕증시 AI 거품론·금리인하 불확실성에 하락
국내 거래소 1억3800만원대···투심 '극도의 공포' 단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해 9만 1000달러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5% 하락한 9만 1930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3.33% 내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97% 하락한 3013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이날 뉴욕증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거품론과 금리 인하 불확실성 속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24포인트(1.18%) 하락한 4만6590.24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1.70포인트(0.92%) 내린 6672.41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51포인트(0.84%) 하락한 2만2708.07을 기록했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해 1억3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8% 내린 1억3810만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76% 하락한 453만2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같은 기준 비트코인이 2.33% 하락한 1억30808만1000원을, 코인원에서는 1.64% 내린 1억381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17점으로 ‘극도의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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