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오르빛도서관' 청소년 창의·소통 능력 향상

정재훈 기자I 2024.12.06 11:12:35

오는 9일 정식운영…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4~6층 소재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 청소년들의 창의·소통 감수성을 높일 도서관이 문을 연다.

경기 동두천시 산하 평생교육원은 오는 9일부터 동두천오르빛도서관의 정식운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르빛도서관 내부.(사진=동두천시 제공)
오르빛도서관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4층에서 6층에 소재하며 연면적 2596㎡ 규모로 청소년 특화 도서, 아동 및 일반 도서 등 2만여권의 다양한 장서를 소장한다.

도서관 4층은 어린이자료실, 유아존, 어린이체험존이 들어섰고 5층은 종합자료실, 3D 동화체험존, VR 체험존, 6층은 청소년자료실, 어울림존(보드게임존과 웹툰존 등), 스마트스포츠존, 동아리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ICT기반의 다양한 체험 공간은 기존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르빛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인공지능 안내 로봇, 빅데이터 도서 추천 서비스, 노트북 대여 반납기, 무인반납기, 예약대출기 등을 도입해 최적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6층은 오후 9시)까지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평생교육원장은 “오르빛도서관이 지혜와 창의, 소통의 빛으로 밝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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