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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새로 임명한 비상임이사 3명이 재단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른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또 경영 및 관광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기는 지난 26일부터 3년이며, 재단 운영과 관련된 중요사항들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변보경 이사장, 김옥진 감사 등도 정관에 따라 연임이 결정돼 신임 이사진과 함께 1년 더 재단을 이끌게 되었다. 이번 연임은 서울시에 추진하고 있는 관광 정책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자 하는 서울시의 의지로 평가된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이사들이 서울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하반기에도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울관광의 양적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