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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에서도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전략을 발표하여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고 순환경제의 산업전반으로 확산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균형을 이루는 철강슬래그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철강슬래그위원회는 이러한 현 상황에 맞춰 철강슬래그 수요개발 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슬래그 재활용 현장관리 강화와 재활용 제도 개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하였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슬래그를 배출하는 철강업체 11개사와 이를 재활용하는 동서개발, 흥진개발, 에스피네이쳐 등 슬래그재활용업체 9개사가 참여하여 철강슬래그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철강슬래그위원회 초대 위원장인 포스코 조경석 환경기획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공정 부산물인 철강슬래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철강슬래그가 순환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