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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설비 대부분은 발주 후 입고까지 통상 5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이번 결의를 통해 선제 투자를 결정했다고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밝혔다. 또 부지를 포함한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 중으로 모든 생산시설은 연내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갖추고자 하는 설비는 LFP뿐만 아니라 탑머티리얼이 수년 전부터 개발을 진행해 온 차세대 하이망간계 양극재(LMNO·LMRO)의 생산에도 병용될 수 있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전극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가 순항하는 상황에 차세대 양극재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차적인 준비를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탑머티리얼은 코스닥 상장사인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282880)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