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북한이탈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양사는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사회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북한이탈 청년들이 사회통합 모임에 참여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대표이사는 “북한이탈 청년들과 다문화 이주민은 물론 그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이어가며 사업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금중개는 199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금융 중개회사다. 금융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과 외환, 채권, 파생상품 거래의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예금보험공사와 소외동포 후원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양사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