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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국가별 환율에 따라 다른 출고가 △최근 국내에 자리잡고 있는 자급제폰과 알뜰폰 사업자의 저렴한 통신비를 매칭해 이용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 △신형 아이폰을 보다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얼리어답터 등의 원인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아이폰15 시리즈의 미국 가격은 기본형 모델은 799달러(125GB)다.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모델은 각각 899달러(128GB), 999달러(128GB), 1199달러(256GB)다. 한국의 경우 기본형 125만원이며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는 각각 135만원, 155만원, 190만원으로 책정됐다.
몰테일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쇼핑 트렌드와 신형 기기를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니즈로 해외직구를 통한 아이폰 구매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가 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할 경우 사전검수 및 보상제도가 확실한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몰테일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송전 상품 외관(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아이폰 전용 스페셜 케어 및 보상제도 도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