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대출갈아타기 이용자에 '이자 지원'

네이버페이가 대출 갈아타기 오픈을 앞두고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페이가 대환대출 서비스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오픈을 앞두고, ‘전 국민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네이버페이는 공지를 통해 대출 갈아타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출을 갈아타는 모든 이용자에게 이자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는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리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에게는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시 네이버 앱을 통해 알림이 발송된다.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의 상세 혜택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되는 31일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은행 19곳, 저축은행 18곳, 카드사 7곳, 캐피탈 9곳 등 53개 금융사와 대출 비교 플랫폼 23곳이 참여한다.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에는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18개 저축은행들이 모두 입점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고금리 시기에 사용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는 사용자들에게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에서 대출 갈아타기의 혜택을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