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 기업 ㈜스몰랩은 자사 ‘히알루론산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이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 ㈜스몰랩 ‘히알루론산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이 2022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World Class Product of Korea)은 한국 수출 상품을 다양화·고급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한 수출 상품과 생산 기업을 선정해 정부의 해외마케팅, 연구개발(R&D), 금융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대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향후 7년 이내에 세계 시장점유율 5위 또는 점유율 5%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부여한다.
| (사진=㈜스몰랩) |
|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스몰랩의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미세한 약물 통로를 만들어 유효성분을 직접적으로 흡수시키는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TDDS : Trans Dermal Drug Delivery System)이다. 스몰랩은 생체적합성 기반의 생분해성 고분자류를 활용한 용해성(Dissolving) 마이크로니들 제조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정규 ㈜스몰랩 대표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의 선정은 우리의 제품이 미래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였고, 세계 유수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의 가치인 ‘인류의 미와 건강을 최우선의 목표’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