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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달 조사 결과 98명이 금리 동결을 전망한 것에 비해서는 9명 줄어는 수준이다. 반대로 금리 인상을 예상한 전문가는 2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달 채권 금리에 대해서는 100명중 67명이 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봤다.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은 전월 대비 4%포인트 오른 7%, 상승 응답자 비율은 7%포인트 내린 26%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 우려에 의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영향이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집게한 7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보다 5.4포인트 상승한 85.4포인트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한은의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가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금리하락 가능성으로 7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 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오는 15일 금통위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