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국토부, '보잉 737NG 계열 항공기 11월 22대 추가 점검'

노진환 기자I 2019.10.30 11:51:20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제작한 B737NG(넥스트 제너레이션) 기종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된 가운데 30일 오전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서구 공항동 한국공항공사에서 국내 9개항공사 부사장단과 항공사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국내에서 운용중인 보잉737-NG 기종 150대 가운데 42대(비행횟수 3만회 이상)를 우선 점검한 데 이어 나머지 108대 중 2만 2,600회 이상을 비행한 22대에 대해 11월까지 점검을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비행 2만 2,600회 미만인 86대의 경우 해당 비행 횟수에 도달하기 전에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항공기가 활주로를 지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