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6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모델하우스 개관

김기덕 기자I 2019.08.14 10:17:52

전용 59~84㎡ 1396가구 대단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6일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먼저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Bay 등의 특화평면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주차장을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이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판교권 지역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사업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로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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