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소장은 27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헌재 결정은 대립하는 헌법적 가치를 조정하는 것이다. 한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선택을 했다면 다른 영역에서도 그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헌재에 쌓여있는 사건 주요 사건 심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가장 오래된 사건을 비롯한 주요 사건의 균형 잡힌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헌재에 대한 국민 신뢰는 본연의 업무인 재판을 때맞춰, 적정하게, 그리고 올곧게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할 일을 제대로 한다면 굳이 홍보를 위한 홍보를 하지 않아도 국민 신뢰를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국제적으로 마찬가지”라며 “우리의 획기적 결정에 세계가 주목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박한철 전 소장 퇴임 이후 10개월 가까운 소장 공백과 관련해 “소장 공백 기간 동안 상처받은 우리 자긍심을 회복시키는 소장이 되겠다”며 “단 하루를 근무하더라도 6년을 근무하는 것처럼 제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헌재 주인은, 고단한 삶이지만 의연하게 살아가는 우리 국민”이라며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면 국민들도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단독]대출 막히자 서울 아파트 '부모 찬스'…올해 벌써 2.7조](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90019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