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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바이올리니스트' 코르샤, 시스타 효린과 조우

김미경 기자I 2015.02.02 12:57:32

로랑 코르샤, 6·8일 내한 콘서트
효린과 영화 주제곡 등 협업 무대

‘시스타’의 보컬 효린과 프랑스 바이올니스트 로랑 코르샤가 오는 6일과 8일 국내에서 협업 무대를 갖는다(사진=백석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프랑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와 국내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조우한다.

2일 공연 기획사 백석엔터테인먼트는 코르샤가 2월 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같은 달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5, 로랑 코르샤 내한콘서트’를 열고 효린과 협업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가장 섹시한 바이올리니스트’ ‘불의 바이올리니스트’ 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코르샤는 대중성도 갖춘 클래식 연주자다.

이번 무대에서는 정통 클래식 연주곡은 물론 ‘화양연화’ ‘시네마천국’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영화 주제곡을 들려준다. 효린과의 협업 공연으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1973)의 주제곡 ‘섬데이 마이 프린스 윌 컴’ ‘섬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 주군의 태양 ost인 ‘미치게 만들어’ 등을 협연할 계획이다.

백석엔터테인먼트는 “정통 클래식 아티스트인 로랑 코르샤와 아이돌 효린과의 협연 자체로 이미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며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6215-5665.
(사진=백석엔터테인먼트).
(사진=백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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