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공] 강용석(43) 전 의원이 TV 시사프로그램의 사회자가 됐다.
강 전 의원을 지지하는 '강용석 팬카페'에는 1일 "강용석 전 의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TV조선 시사고발 프로그램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TV조선 관계자는 "강 전 의원이 '두려운 진실'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 다음주에 공식입장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강 전 의원은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정치인들을 풍자한 개그맨 최효종(26)을 고소하는 등 수 차례에 걸쳐 유명인들을 고소·고발했다.
지난 1월 tvN 예능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 '고소 집착남'으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