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의 최대주주가 유로-퍼시픽 성장펀드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변경됐다.
국민연금은 21일 유로-퍼시픽 성장펀드가 지난 1월 1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674만8250주(2%)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유로-퍼시픽 성장펀드는 이번 매각으로 보유 지분이 5.46%에서 3.46%로 줄어 최대주주 자리를 내놨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주식 1495만1343주(4.44%)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 최대주주가 됐다. 2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4.08%를 갖고 있는 IN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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