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일 뉴욕증시의 상승을 방해했던 제약업체 머크의 실적에 대한 실망스러운 전망이 12일 유럽 증시의 제약주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시각 12일 오후 11시21분 현재 영국 3위의 제약업체 쉬어(Shire) 주가가 5%나 밀려났으며 유럽 2위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도 1.8% 떨어졌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0.3% 하락했다.
머크는 전일 내년도 수익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정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진통제 "비옥스"의 매출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의약품들도 경쟁제품에 밀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