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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그룹홍 아동 자립 돕는다…자선 연주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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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6.10.19 09: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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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보육원 아동 합창단 창단·운영 지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태광산업이 아동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광산업은 그룹홈 아동과 그룹홈 출신 대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선 연주회 ‘2026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자선 연주회에는 그룹홈, 보육원 등 서울·경기 지역 아동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로 구성된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과 조익현 지휘자가 이끄는 ‘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합창단’이 참여했다.

2009년 창단된 이 합창단은 비영리사단법인 ‘행복나무플러스’에서 운영하는 합창단으로, 합창음악교육을 통해 화합하며 배려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행복나무플러스는 자선 공연을 통해 만들어진 기금으로 아동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과 시설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김영미, 바리톤 염경묵,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등 국내 최고의 협연자들도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가을밤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태광산업은 2016년부터 행복나무 합창단 활동 후원을 통해 총 1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이 후원금은 그룹홈 아동들의 생활지원과 교육, 그룹홈 출신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태광산업은 디딤돌 씨앗통장 사업을 통해 그룹홈 아동들의 시설 퇴소 후 자립과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홈 아동들 명의의 적금 통장에 회사와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총 6억 8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모았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자선 연주회 '2026 삶과 나눔 콘서트'에서 조익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사진=태광산업 제공)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자선 연주회 '2026 삶과 나눔 콘서트'에서 조익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사진=태광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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