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별도의 종무식 없이 연말을 정리한 데 이어, 신년 역시 조용하게 보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계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해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이같은 경향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연말 진행하던 정기 인사가 빨라지면서 경영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사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부회장 2인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11월 27일에는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조직이 안정화된 이후부터 빠르게 내년 사업 준비를 시작하면서 형식적인 신년 행사를 생략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
이재용 회장은 새해 1월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서 나올 신년 메시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반도체 사업이 회복세에 들어선 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본원 기술 경쟁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그룹 중에서는 LG그룹이 일찌감치 시무식을 온라인 메시지로 대체했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22일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전했다. 구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넘어 새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속보]金총리 美무역대표, 韓 301조 조사 특별 표적 아니라 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400190t.jpg)


![이 스웨이드 세트 어디 거?...'173㎝ 모델핏' 미야오 가원 공항룩[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40018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