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영공수호 임무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민조종사’를 선발하고 있다. 국민조종사는 T-50 또는 FA-50 항공기 후방석에 탑승해 하늘 위에서 조종사의 임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07년 처음 4명의 국민조종사가 선발된 이래 격년마다 선발해 현재까지 대학생·교사·회사원·소방공무원·경찰·집배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1명의 국민조종사가 탄생했다.
올해에도 4명의 국민조종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만18세(2025년 9월 24일 기준)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공지사항 안내에 따라 작성한 후 웹 혹은 모바일을 통해 7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민조종사는 △8월 1차 서류심사 △9월 2차 면접심사 △3차 비행환경적응훈련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2차 심층 면접을 거치면 수는 12명까지 줄어든다.
2차 합격자들은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기초 이론교육, 가속도 내성훈련(G-TEST), 비상탈출훈련 등 비행환경적응훈련을 받으며 그 평가 결과에 따라 4명의 국민조종사가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국민조종사들은 10월 18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5’ 에어쇼행사장에서 비행체험을 한 이후 국민조종사로 임명된다. 이때 공군참모총장은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국민조종사들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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