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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영국 국가정원에 건설사 최초 작가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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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5.05.21 09:44:17

''정원이 속삭이다'' 영국 최고 정원축제 경쟁부문 진출
내년 ''디에이치 방배 현장'' 재현 예정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건설의 예술 정원이 영국의 대표 국가유산에 조성돼 전 세계인에게 공개된다.
정원이 속삭이다 조경 (사진=현대건설)
21일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플라워쇼 중 하나인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가 쇼가든 부문에 선정돼 작가 정원이 현지에 조성된다고 밝혔다.

영국 RHS 플라워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로 첼시, 멜버른 등 영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중 첼시 플라워쇼는 독일의 연방 정원 박람회, 프랑스의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꼽힌다.

국내 건설사가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에 출품해 유럽 현지에 가든이 직접 조성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이 속삭이다’는 성균관대학교 최혜영 교수와 현대건설 최연길 책임이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다양한 높이로 배치된 하얀색 기둥을 통해 자연의 시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바람결을 따라 리듬감 있게 물결치는 입체적인 실루엣 안쪽에 고요한 휴게공간과 초화류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정원이 속삭이다’를 내년 준공하는 디에이치 방배 현장에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준공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3단지 현장에 최 교수와 협업해 ‘도서관과 정원’이라는 작가정원을 선보인 바 있다.

최연길 현대건설 책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원 박람회에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온 현대건설의 조경이 하나의 작품으로 예술성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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