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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에 참여하면 해치&현무 키링이 제공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과 함께 자연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소품인 리스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해치&백호 키링은 보라매공원 ‘가족 가드닝’과 월드컵공원 ‘억새풀 워크숍’ 2곳에서 받을 수 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7일과 14일에 각각 크리스마스 장식물과 리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솔방울, 참죽나무 열매 등 자연물을 이용해 직접 우리 가족만의 리스를 만드는 실내 가드닝 프로그램 ‘가족 가드닝’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14일 억새풀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뱀띠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억새풀을 활용해 뱀알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식물원에서 펼쳐지는 윈터페스티벌에 참여하면 해치&주작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또 총 4종의 키링을 다 모은 뒤 남산공원 ‘빛의 연하장’에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대형 해치 봉제인형과 키링판도 증정한다.
서울시는 서울숲 등 5개 공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와 경관조명, 겨울정원 등으로 시설 단장에 나섰다. 서울숲 설렘정원에는 그림동화 콘셉트의 포토존이 조성된다. 남산공원은 기존에 심겨있던 관목 및 가로수 줄기와 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겨울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월드컵공원은 유니세프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야외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된 포토존을 운영한다. 북서울꿈의숲도 문화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서울식물원은 겨울행사인 ‘윈터 페스티벌’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호수원 중앙 데크 다리의 게이트와 난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