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갤러리K는 지난해 갤러리K와 SBS FiL이 주관한 ‘아이돌 사생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오마이걸이 완성한 작품의 경매수익금을 지난 13일 구호단체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갤러리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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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사생대회’는 국내 최초 아이돌 아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유명작가들과 대세 아이돌 4팀이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미술을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또 작품들은 경매를 통해 기부까지 이어져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기부금은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국내구호사업, 재난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비롯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국현 갤러리K 대표는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외로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