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양측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만나 탄소중립과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녹색성장과 이를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국과 덴마크는 2011년 녹색성장동맹 출범 이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협력해 왔다. 최근 방한한 크리스텐센 기후대사는 2020년 임명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해 녹색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크리스텐센 기후대사는 지난해 환경 분야 다자간 정상회의인 ‘P4G’ 한국 유치를 적극 지지했으며, 신한금융은 이 행사에서 동아시아 금융기관 최초의 탄소중립 선언인 ‘탄소제로 드라이브’를 소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크리스텐센 기후대사는 덴마크의 녹색금융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과 같은 C-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금융지원을 위해 신설한 ‘그린IB추진 랩’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덴마크의 에너지인프라 전문 자산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C-테크 관련 펀드에 2500만 유로(한화 약 340억원) 투자를 결정 하는 등 향후 녹색성장과 관련된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크리스텐센 기후대사는“녹색 성장은 법제화, 규제, 지침과 같은 프레임워크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을 바탕으로 C-테크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녹색금융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탄소중립을 가속화 할 C-테크는 금융시장에서도 매우중요한 산업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녹색금융 역량이 곧 금융회사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녹색금융을 통해 국가와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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