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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관리 로봇은 주문에 따라 지정된 물품을 찾아내 배송지별로 분류·정리하는 작업인 모바일 오더 피킹 기술을 탑재해 선반에 적재된 상품을 꺼내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이동형 물류 핸들링이 필요한 물류창고와 대형 마트 등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소형 고정밀 협동로봇은 국내 주요 산업인 IT·전자와 차세대 핵심 산업인 의약·바이오를 아우르는 기술로, 경량물 정밀 작업이 필요한 분야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 자동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겸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경량물 정밀 작업이 필요한 IT·전자와 차세대 핵심 산업인 의약·바이오를 아우르는 협동로봇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언택트가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택배물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물류 시스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