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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또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피해자인 택시기사, 블랙박스 업체 사장까지 조사했고 해당 영상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6일 발생한 이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지난 연말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택시 기사가 원만히 합의했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이유로 공소권 없음 내사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이 차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게 보여줬지만 ‘영상을 못 본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정적인 단서를 경찰이 모른척 했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이 차관 봐주기’ 논란이 커진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청문 및 수사 관련 부서가 포함된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은 모두 들었는데, 포렌식 결과를 통해 하나하나 맞춰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포렌식을 정확성에 중점을 두고 일일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렌식을 통해 나온 정보에 따라 내사종결 과정에 이용구 차관과 윗선의 개입 정황이 있는지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설명했던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이 뒤늦게 확인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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