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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이 2025년까지 160조 원(국비 114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들어내는 사업인데 농어업분야 사업 비중이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기존 사업이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19개 사업 중 신규사업은 7개에 그쳤다. 해양수산부의 경우도 전체 35개 중 16개만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었다. 신규사업의 예산 비중을 보면 두 부처 뉴딜예산액의 15% 정도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한국판 뉴딜에서 농어업 분야의 사업 발굴과 투자가 부진하다보니 농어업이 소외됐다”고 지적하며 “이제라도 스마트팜 등 신기술이 접목된 농어업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서 ‘농어업 뉴딜’을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