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전작의 제스처(모션) 인식 기능을 넘어 포인터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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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바일 제품 신제품 관련 소식을 주로 전하는 IT 트위터리안 지미이스프로모(Jimmyispromo)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이제 S펜을 포인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올렸다.
S펜을 스마트폰과 떨어뜨린 상태에서 필기 색상을 고르거나,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고, 특정 영역을 하이라이트 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지미이스프로모는 앞서 지난 7일에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시제품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블랙 색상으로 앞서 공개된 랜더링(가상) 이미지와 거의 동일한 모습이었다.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가 돋보였는데, 직사각형의 모듈은 ‘갤럭시S20 울트라’와 비슷한 정도로 돌출돼 있고, 더 커진 카메라 렌즈 3개가 수직으로 일렬로 배열돼 신호등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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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울트라에 표시됐던 ‘스페이줌’(100배줌) 문구는 사라져 예상대로 최대 50배줌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렌즈 오른쪽으로는 플래시와 비행거리측정(ToF) 카메라 대신 ‘레이저 오토 포커스’로 보이는 센서가 달려있다.
전면부에는 울트라 모델임을 나타내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채택됐으며, 베젤 두께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에 비해 조금 더 얇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은 전면에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외에서는 이번 갤럭시노트20시리즈의 가격대가 전작에 비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반 모델은 999달러(약 119만원), 울트라 모델은 1299달러(약 155만원)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와 갤럭시S20 시리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애플이 오는 9월께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신작 ‘아이폰12’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대비 낮게 책정할 것이라는 소식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에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협력사)들에게 언팩 초대장을 발송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15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해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