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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원은 유 전 대표가 이달 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결과를 보고 거취를 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유 전 대표가 거취 문제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다”면서 “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하는 것이 주변 정치환경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일(13일) 바른미래당 창당 1주년을 앞두고 오 의원은 “지난 1년간 국민께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제대로 선보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언급했다.
지난 8일 열린 바른미래당의 연찬회에서 유 전 대표는 당이 개혁보수 정당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민주평화당과의 규합을 원했던 호남 중진 의원들이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호남 중진 의원들이 총선에서 개혁보수 노선으로 승리할 수 있겠냐는 의문에 오 의원 “지역적 정서상 그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바른미래당이) 어느 한 쪽에 매몰되지 않고 젊은 20~30대 층과 수도권 중심의 정당으로 가야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들이 공유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최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그는 “창당 이후 1년 동안 지지율이 6~8% 박스권에 머물렀는데 10%를 돌파하면 좀 더 힘을 내 우리가 보이고자 하는 정치,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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