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 시즌을 타깃으로 매트한 립스틱이 대거 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간편하고 손쉽게 바를 수 있는 립 틴트 아이템 또한 대세다. 최근 출시되는 립 틴트 제품은 촉촉함과 그라데이션 연출이 가능하다는 기존 장점과 더불어 립스틱이 갖고 있는 발색력, 매트함 등의 장점을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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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특별한 피그먼트를 사용해 쨍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시크릿 네온 립 틴트’는 다양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블루 LED 라이트를 만나면 네온 컬러로 변신하여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페스티벌이나 클럽 등 특별한 활동 시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며, 최근 힙스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핫 아이템’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샤넬(CHANEL)의 ‘루쥬 알뤼르 리퀴드 파우더 마뜨’는 깃털처럼 가볍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무스 타입 파우더 틴트이다. 몸체를 꾹 누르면 보송한 어플리케이터에 제품이 묻어나고 자연스럽게 물들이듯 발린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누아즈 립’은 소프트 클라우드 텍스처가 뭉침 없이 한번에 얇고 고른 벨벳 매트 립을 완성해주는 립틴트다. 가벼운 텍스처가 입술 주름 사이사이 부드럽게 녹아 들어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가 유지되며 로즈힙 오일 함유로 촉촉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3CE의 베스트셀러인 ‘벨벳 립 틴트’는 컬러 그대로의 발색력과 오랜 지속력을 자랑하며, 꽃물이 입술에 스며든 듯 가볍고 보드라운 텍스처로 시간이 지나도 보송한 립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벨벳 텍스처가 MLBB 계열의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해 내며 컬러와 동일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한눈에 봐도 발색 컬러를 알 수 있다.
◆식을 줄 모르는 ‘MLBB’ 열풍
올 가을, 겨울에도 톤다운 된 말린 장미 컬러의 MLBB(My Lip But Better) 립스틱 인기는 이어진다. 이번 시즌 뷰티 업계에서는 진한 버건디 색상부터 톤 다운된 MLBB까지 다양한 마른 장미 컬러를 대거 출시했다. ‘내 입술 같지만 조금 더 예뻐 보이는’ MLBB 컬러가 올해 겨울에도 여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나스(NARS)의 시즌 한정 ‘나스시스트 원티드 벨벳 립 글라이드 세트’는 MLBB 컬러의 벨벳 립 글라이드 6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이중 4가지 컬러는 새로운 컬러로 선보인다. 내추럴한 장미빛, 사랑스러운 핑크빛, 누드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높은 활용도의 다양한 쉐이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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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LUNA)는 최근 ‘리얼웨이 벨벳립스틱’ 5종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이 제품은 가을, 겨울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MLBB 색상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채도가 낮은 말린 장미 색상인 ‘01 어반로즈’부터 딥 레드가 더해진 브릭 색상의 ‘05레드 브릭 총 5종을 선보였다.
◆그라데이션보다는 ‘풀립’으로 도톰해 보이는 입술
이번 가을, 겨울 시즌에는 그라데이션보다는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시키는 ‘풀립(입술 라인까지 또렷하게 꽉 채워 바르는 기법)’이 대세다. 선명한 풀립은 인상을 보다 뚜렷하게 만들어주며, 입체감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시킨다.
이에 트렌디 메이크업 브랜드 ‘셀레뷰’ 관계자는 “풀립 스타일로 연출하면 도톰하고 입체적인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며, 또렷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력적인 풀립 연출을 위해서는, “입술 주변을 컨실러나 파우더를 통해 잡티를 정리한 뒤, 립 틴트의 어플리케이터나 립 브러쉬를 이용해 입술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채워 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한번에 풀립 연출이 어렵다면, 립 틴트 어플리케이터를 세워서 라이너처럼 이용해 입술 라인을 먼저 그린 후 입술을 채워 넣는 식으로 풀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