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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코엑스, 中청두서 소비재 전시회 개최..서부내륙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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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6.11.10 11:00:00

'제1회 중국 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 열어
김인호 무협회장 "中 서부지역 마케팅 적극 지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우리 소비재의 중국 서부 내륙시장 진출을 위해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쓰촨성박람국과 공동으로 ‘제1회 중국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Stylish Life China 2016)’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4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중국 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은 쓰촨성의 소비 특성에 맞춰 리빙디자인, 웨딩&뷰티, 패션, 베이비&키즈, 식음료, 프랜차이즈&유통 등 프리미엄 소비재를 중심으로 총 10개국 717개사가 983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308개사 323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50만명의 참관객과 12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서부 최대 박람회인 ‘서부국제박람회(Western China Int‘l Fair)’와 동시 개최하고, 300개사 이상의 별도 바이어를 모집함으로써 소비재 전문 바이어와의 집중 상담 및 거래성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복 패션쇼, 서부지역 진출관련 세미나 등 한류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중국 서부지역이면 물류, 인프라 등이 낙후됐을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서부 소비시장의 규모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니 사업의 기회가 많은 곳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전했다.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바이어는 소량, 다구매 위주의 중소사업자들이 많아 이들이 한 곳으로 집결할 수 있는 대형 전시회를 통해 시장을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무역협회는 올해 1월 청두지부를 개소한데 이어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향후 우리 소비재 수출기업의 서부지역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쓰촨성은 물류, 유통 거점지역으로 중국 서부지역의 최대 경제권이자 소비지역이다. 쓰촨성의 행정중심지인 청두(成都)는 중국 평균 경제성장률인 6.9%를 상회하는 8%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서부지역의 신흥 부유층 소비가 청두로 빠르게 집중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중서부 소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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