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판교 요즈마캠퍼스와 협력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토털 파이낸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요즈마캠퍼스는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요즈마그룹이 설립한 벤처창업 보육센터로 자금지원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오픈한 판교 요즈마캠퍼스에 입주하는 클리어브룩(미국), ISPC(중국), 브라이트스타 파트너스(영국), 에이나브에셋(이스라엘) 등 글로벌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입점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금융 및 재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자금조달과 IB(투자은행) 업무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향후 요즈마그룹과의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성우하이텍, 해외 매출 다변화로 실적 날개-NH
☞[머니팁]NH투자證, 유니베스트 성과보수형 자문랩 출시
☞NH투자證 "ISA·비과세 해외펀드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