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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은 국제백신연구소에 메르스 백신 개발 지원금 14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향후 5년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위해 4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대국민 약속 이행의 일환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6월 메르스 사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재단은 삼성서울병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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