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는 수해 복구 성금 50억원을 기탁하고, 재래시장 상품권 100억원 어치를 구입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기증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피해규모가 큰 경기 동두천 지역에 김신배 SK자원봉사단장과 12개 SK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200명의 SK자원봉사단을 파견, 침수된 주택과 상가를 복구하고 토사를 제거하기로 했다.
또 이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세면도구, 세제, 티슈 등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 키트(Kit) 30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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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는 서울 우면동에 SK밥차를 보내 피해지역 주민들과 외부 자원봉사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SK는 우면동, 동두천 지역의 복구를 위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의 고객이기도 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한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재래시장 상품권은 이번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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