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 불을 켰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떨어진 종목은 S-Oil(010950) 뿐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4.69%(4만1000원) 오른 91만6000원을 기록했다. 나흘 만에 90만원대를 회복했다.
인텔 실적 등의 호재로 IT 대형주들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이닉스(000660)와 LG전자(066570)도 4% 내외로 올랐다.
제품가격 상승 소식에 포스코(005490)는 2% 이상 올랐고, 양호한 1분기 실적에 LG화학(051910)은 5% 이상 급등했다.
이 밖에 LG(003550)가 10% 이상 큰 폭으로 올랐고 OCI(0100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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